지난 금요일

썸머 스쿨로 남아 있는 우리 학생들과

함께 컬투스 레이크에 함께 다녀왔어요~


캐나다에서 반정도가 남아서 썸머스쿨을 하고 있고

12학년들은 다 남아서 12학년 입시를 준비하고 있구요~


날씨가 더운데 매일 학교 끝나고 센터로 와서 같이 공부하고 있습니다


썸머스쿨 과목이 대부분 어려운 과목들이 많아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서

모처럼 같이 고기 먹으러 컬투스 레이크에 다녀왔답니다.


시즌이다 보니깐 정말 사람들이 많았어요~

저희는 적당한 자리가 있어서 자리를 빨리 잡고 바로 고기부터 구웠어요~


역시 12학년들이 있다보니

알아서 척척척~


이제는 저와 3년있는친구들도 있다보니

시키지 않아도 척척 셋팅하고 고기굽고~동생들에게 이거해라저거해라 시키기도하고

알려주기도하고~

거의 학부모님 수준으로 잘한답니다. ^^


이날 오후 2시에 갔는데 8시까지 놀고 먹고 또 이야기 하고

사진도 찍고 놀다가 왔어요~


8시가 넘었는데도 다들 더 있고 싶다고 졸라서 8시 30분정도에 정리하고 나왔어요~


끝나고 우리 학생들 너무 재미있고 즐거웠따고 문자를 다 보내왔는데요~

반응이 너무 좋아서 또가야겠어요~


지금까지는 여러가지 활동들을 많이 하기도 했는데 이렇게 뭐 아무것도 안하고 먹고 이야기만해도 우리 학생들은 좋을가봐요~


무더운 여름 남은 2주 우리 학생들과 함께 열심히 해보도록 할게요~